인천시 서구는 2월의 중점 테마를 교통 안전수칙 준수로 정하고 ‘교통안전을 지키면 생명이 자라납니다’라는 내용의 홍보자료를 만들어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착용, 어린이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 준수’를 교통 안전수칙의 세부 내용으로 정하고 반상회 홍보자료 배포, LED 전광판 표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과 연계해 매월 테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에 힘쓰고자 매월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폭넓게 알려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도시 서구’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시각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주제로 공모된 작품을 연계해 테마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어린이 눈높이에 맞출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