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신부수업'에서 모범 신학생으로 나오는 권상우가 천주교에 입교해 아프리카 수단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권상우는 오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 권선동성당에서 열리는 세례식에서 세례를 받고 정식 가톨릭 신자가 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연예활동 전에도 성당에 다닌 권상우는 '신부수업'을 찍으면서 신을 섬기며 낮은 데로 임하는 가톨릭 사제들의 모습을 보고 감화를 받아 세례를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상우는 영화촬영중 틈틈이 '신부수업'의 주요 촬영장소인 경북 왜관 낙산성당의 현익현 주임신부와 영화자문을 맡았던 홍창진 신부에게 천주교 교리에 대해 배웠다.
세례식에 이어 권상우는 이날 천주교 수원교구를 중심으로 출범하는 아프리카 수단 어린이 돕기 후원회인 '치박치박 후원회'('치박'은 수단 원주민 언어로 '여러분 안녕하세요'란 뜻)의 후원자로 나서 가난과 질병으로 신음하는 수단 어린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후원회는 앞으로 수단 어린이의 얼굴이 한명씩 새겨진 저금통을 나눠주고 이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을 모으는 등의 구호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후원회 발대식에서는 특별 후원금 전달식과 수단 난민의 실생활을 알리는 사진전 등도 열릴 예정이다.
'신부수업'은 성수를 생수처럼 마시고 성경책으로 파리를 잡는 못말리는 봉희와 우연히 한 성당에 머물게 된 모범 신학생 규식의 인생수업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