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구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SK 관계자가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SK인천석화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3389599008_84d0df.jpg)
SK인천석유화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은다.
3일 SK인천석화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생필품세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홀몸 어르신 50여 명과 수급자 가정 등 서구지역 소외계층 634가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SK인천석화는 지난 1일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 ‘한끼 나눔 온(溫)택트’를 전달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는 코로나 장기화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사 인근 지역 9개 동에 사는 115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주 1회, 총 10주 동안 도시락, 식품 키트 등 음식 꾸러미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더 큰 행복을 나누고자 회사와 직원. 협력사 등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본급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이동용 회사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작은 나눔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