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소방 119특수구조대가 경인아라뱃길에서 동절기 수난구조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소방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4207002694_efc0ae.jpg)
한겨울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소방 구조원들이 인명구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경인아라뱃길에서 동절기 수난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필요한 이론 및 수난구조 기술 배양을 통해 구조대원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 전문 수난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이날 수중인명 검색 및 내수면 탐지능력 숙달훈련, 빙상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훈련, 드론 이용 수상 인명탐색 훈련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예상치 못한 위험한 상황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와 훈련이 병행되지 않으면 신속한 구조가 어렵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