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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도 내연기관 포기한다…'전기차에 32조 투자'

 

미국의 완성차 생산기업 1,2위들의 전기차 개발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개발이 치열해진다.

 

지난달 28일 미국 완성차 생산기업 1위인 제너럴모터스(GM)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한다고 선언한데 이어, 미국 2위 자동차 회사인 포드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총 290억달러(약 32조4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부적으로는 전기차에 220억달러(약 24조6천억원), 자율주행차에 70억달러(약 7조8천억원)를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커넥티드 전기차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포드는 전기차에 올인하고 누구에게도 그 영역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계획을 가속화하는 중”이라며 “배터리 역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전기차를 미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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