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은 수원, 용인, 의왕, 성남 등 4개 지자체가 공유하고 있는 경기 남부지역의 명산이다. 광교산은 이곳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원근 지역 시민들도 즐겨찾는 관광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광교산은 산자락이 넓고 임상이 좋아 경기남부지역의 허파역을 충실히 하고 있다. 그런 광교산이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용인지역의 수지읍 쪽과 의왕의 일왕동 등의 산자락이 난개발로 무참히 훼손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 일대와 상현지구등은 고밀도 아파트가 들어서고 전원주택 등이 무차별적으로 건설되어 산림훼손이 가속화 되어가고 있다. 또한 수원지역의 조원동, 파장동 쪽도 난개발로 산림훼손이 심각한 지경이다. 학교신축등 공공시설 건설이라는 명분으로 산지전용이 관청에 의해 제재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수원시 이의동 일대의 경관이 수려한 녹지도 도에 의해 훼손이 예정되어 있다. 신도시를 건설한다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산림훼손에 앞장 서고 있는 실정이다. 수원시의 입장에서 보면 경기도 남부지역의 중심 녹지축인 광교산을 보존하고 환경파괴를 차단하는데 전행정력을 집중해야되는데 오히려 녹지전용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광교산을 공유하고 있는 용인시가 광교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해줄 것을 경기도에 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인시는 광교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경기도가 산림훼손 억제 등 관리를 종합적으로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광교산은 용인, 수원 등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또한 원근 지역의 많은 시민들도 즐겨찾는 관광지가 되었다” 며 더이상의 광교산 훼손을 막기 위해서는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용인시가 도립공원지정을 요청한 것에 수원시 등 다른 지자체들은 수치스러움을 알아야 한다. 광교산의 훼손을 방지하려는 의지가 희박하다는 것은 각 지자체들의 애향심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광교산은 수원, 용인등 공유지자체들이 과거부터 지역의 명산으로 여겨 온 것을 감안하면 도립공원지정 요청을 벌써 했어야됐다. 용인시의 요청에 타지자체로 적극 동조하여 광교산을 지켜야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