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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코칭스태프 선임 완료로 2021시즌 준비

민동성 수석코치 “올 시즌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할 것”
송한복 코치, 프로팀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
다양한 경험 갖춘 정태석 주치의·신성규 통역관

 

안산그리너스FC가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하며 2021 시즌 준비를 마무리했다.

 

안산FC는 민동성 수석코치와 송한복 코치 등 2021 시즌 팀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민동성 수석코치는 2007년 K3리그 창원유나이티드FC 감독과 2013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이어 FC서울 U-18, 울산현대 U-15 수석코치와 중국 여자 U-19 축구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 등 오랜 지도자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민동성 수석코치는 “지난해 안산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김길식 감독을 잘 보필해 이번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은 송한복 코치는 2017년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에서 은퇴할 때까지 선수 생활을 15년 이어온 베테랑이다. 은퇴 후 천안시청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송 코치는 안산FC 합류로 프로팀 지도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정태석 주치의는 영국 리버풀 존무어스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표팀 주치의,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및 K리그 의무분과위원 등을 거친 국내 스포츠 의약 분야 전문가이다. 안산FC는 정 주치의가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재활치료 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수 출신 신성규 통역관은 U-20 FIFA 월드컵, 대한축구협회 등 다양한 통역 업무를 경험했다. 신 통역관은 “K리그 최초 5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된 안산FC에서 큰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최선을 다해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도움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4일부터 제주도에서 2차 전지훈련에 돌입해 2021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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