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이 직원 및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안정 캠페인 홍보를 하고 있다. [ 사진 = 서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5/art_16125918195061_adc501.jpg)
인천시 서구가 설명절에 앞서 물가안정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4일부터 지역내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기간 물가는 꽉 잡고, 방역은 철저히 함으로써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재현 청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직원들이 상인회 회원 등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물가 상승 우려까지 더해져 소비위축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상인을 돕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장려하며 시장 내 마스크 착용 준수 안내와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또 오는 1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설 명절 대비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합동 점검반을 편성, 명절 성수품에 대한 중점관리와 물가 안정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지속 계도하고 연휴 중에는 상인회와 실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코로나19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귀성객이 줄면서 주변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며 “물가 관리, 원산지·가격 표시 등 올바른 상행위를 준수하고 코로나19에 꼼꼼하게 대비함으로써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