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인천준법지원센터와 공공체육시설에서 사회봉사명령자들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 인천시체육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6/art_16127668463091_3511c3.jpg)
인천시체육회는 인천준법지원센터와 공공체육시설에서 사회봉사명령자들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명령자에게 일정 시간 동안 무보수로 사회에 유익한 근로를 실시토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실시해 오던 지역 내 양로원, 어린이 시설 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봉사 수요에 비해 활동이 제한되자 공공체육시설을 다수 보유, 운영하고 있는 시체육회에 제안해 협의를 이룰 수 있었다.
이규생 시체육회장은 "공공체육시설에 코로나19로 인한 발열 확인 자원봉사를 비롯, 각종 국내외 대회 준비 등에 많은 인력이 봉사 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법호 소장은 "스포츠를 통해 준법질서를 배우고 계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고, 우리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뿐 아니라 봉사활동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