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이 올해 2월 호부터 책자가 아닌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꺼내보는 모바일 소식지로 개편된다.
2006년 창간 후 15년만에 잡지형태 소식지에서 모바일 소식지로 변신하면서 시정정보와 지역소식 위주로 편집된다.
또, 팀당 4∼5명으로 구성된 시민편집부가 만드는 책자형 (가칭)‘시민소식지’를 오는 4월부터 년 6회 발행할 예정이다.
이 (가칭)‘시민소식지’는 매 호 다른 시민편집부가 각각의 콘셉트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비정기 간행물 형태로 발행된다.

모바일 소식지는 매월 초 정기구독자에게 문자로 발송하며(신청문의 031-590-4393), 정기구독을 하지 않는 시민도 ‘내손에 남양주’문자서비스(신청문의 031-590-2149) 및 남양주 톡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이 소식지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과 시정에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새롭게 발행되는 시민소식지가 제작에 참여한 시민, 구독하는 시민, 남양주시, 모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하반기 시민소식지 제작에 참여할 시민편집부는 오는 6월 중 모집 계획이며, 향후 시는 시민편집부 모든 팀과 함께 북콘서트를 개최해 제작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