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대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협의체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에 따라 섬에서 홀로 설을 맞게 될 지역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과일과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로 부모는 부모대로 자녀세대는 그들대로 각자의 설을 보내도록 하고 있어 차분한 명절풍경 속 외로울 수 있는 이웃을 찾아 나눔 및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대청면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강원식 대청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