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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인천항 야간 입항선박 시인성 개선

인천항신국제여객부두방파제 및 등대 LED 경관 조명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도시발전 및 항만개발에 따른 야간 배후광 증가로 입항시 시인성이 저하된 인천항신국제여객부두방파제에 LED설치 등 야간 선박 안전운항 도모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방파제등대에 설치돼 있는 LED 경관조명등을 주변과 어울리는 해양친수공간으로 새롭게 재 탄생시켜 야간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르고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전망이다.

 

인천해수청은 서울시, 인천시 및 경기도 일부지역(11개 시 2개 군)의 해역과 내수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내에 설치돼 있는 항로표지(등대)는 766기로 전국 5369기 대비 14%에 해당되는 전국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특히 이번 시인성 개선방안은 지난해 자체 직원으로 구성된 업무개선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정책제안으로써 ‘2021년도 항로표지(등대)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한 만큼 항해자 및 도선사 등 관계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협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영태 항로표지과장은 “시인성 개선사업을 통해 항만배후부지 개발 및 발전에 따른 배후광 감소로 선박 항해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상교통 안전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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