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초반 사춘기 전 소년, 소녀를 대상으로 평등한 성 가치관과 자아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시흥여성의전화가 28일과 30일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하는 '딸들을 위한 캠프'와 '아들을 위한 캠프'가 바로 그것.
'딸 아들을 위한 캠프'는 사춘기 전 아이들에게 양성평등 확산과 왜곡되고 잘못 알려진 성을 교정해 건강한 성문화를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초등학교 고학년들을 대상으로 삼은 것은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에 성정체성 확립과 성가치관을 함양해야 건전한 성주체성을 형성할 수 있다는 기본 인식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프로그램 구성도 주로 성교육에 촛점을 두고 '알고싶은 성', '궁금한 성' 등 집단상담과 역할극, 공동체 놀이, 조별또래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사무국장인 정순옥씨는 "이론만 강의할때 많은 한계를 느껴 캠프를 시행했던 것"이라면서 "부모와 공유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얘기하는 성교육 캠프에 최근 부모들의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처음에는 당당한 딸이라는 타이틀로 딸들을 위한 성교육 캠프를 5년간 진행해 왔지만 결국 남녀가 함께 공존해야 하므로 아들을 위한 캠프의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해부터 함께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