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3월5일까지 공동주택 공용부분 관리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1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사업은 원도심 공동주택 단지 6억5000만 원,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 단지 1억5000만 원 등 총 8억 원 규모이며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5000만 원까지 공사금액에 따라 차등비율 적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동주택단지, 연립주택, 다세대 및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지원 대상은 도로 및 보안등, 하수도 준설, 주민공동시설, 기타공용부분 보수 등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 신청서, 입주자 대표회의 회의록,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원도심은 구 도시주택과에, 송도동은 송도관리단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공동주택관리 항목을 평가한 주택관리평가제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한 후 3월31일 실시 예정인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편 주택관리평가제는 아파트 관리를 부실하게 운영해 행정조치를 받은 단지는 감점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단지는 가점을 주는 등 합리적이고 공정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공동주택단지 평가 시스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구비서류는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도시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749-8622) 또는 송도관리단 송도주택팀(☎749-8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분들이 지원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