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서구, 코로나19 확산 우려 '방역 비상'

지역 내 노래방, 학교, 의료기관 등 신규 집단감염 사례

 인천 서구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서구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확진환자가 다녀간 노래연습장과 관련, 이곳을 방문한 구민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확산방지에 나서고 있다.

 

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지난 5일 오후 1시부터 9일 오후 9시 사이 심곡동 소재 셀프동전노래연습장을 방문한 구민에 대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했다.

 

지난 10일 명절을 앞두고 노래연습장 직원 등 7명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8~9일 양일 간 고등학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학교 교직원들 전원이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시 당국은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이라는 명칭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추가 확진자 28명,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까지 추가 확진자 13명 등 총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