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가 1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심창보 부시장, 4개 부서 국장, 2개소 소장, 35개 부서 부서장, 14개 읍면동장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계속사업 41건과 신규사업 17건 등 총 58건이 보고됐다. 보고된 사업들의 총 예산은 2조 656억원(국비 8403억, 도비 3697억, 시비 3800억, 민자 4756억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보고된 사업 중 주요사업은 ▲전철 7호선(옥정~포천) 건설사업 ▲수원산 터널 개설사업 ▲하송우~마산간 도로 개설 사업 ▲콤팩트 시티 역세권 개발사업 ▲내촌 도시개발사업 ▲이동면, 영북면, 영중면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K-가축방역지원센터 구축 ▲백운계곡 친수공간 조성사업 ▲38선 평화공원 및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이 자리에서 박윤국 포천시장은 “오늘 보고회가 속도감있게 진행되어 좋았다”면서 “오늘 보고된 사업의 수행에 있어서도 창의력을 발휘해 속도감 있게 진행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박 시장은 몇 가지 사업에서 세부 사항을 지적한 뒤 “올해 전체적으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하는 사업은 전철 7호선 건설 사업이다. 사업이 제대로 수행되도록 주변 사업을 미리 챙겨 두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