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올해부터 응급처치 교육에 관한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는 코로나19 심각단계·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감염 확산에 따라 시민에게 찾아가는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시민 응급처치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심혈관 등 만성질환으로 가족 간 응급처치교육이 필요한 시민(직원)과 소규모 인원(10인 이하), 응급처치 동호회 등 교육 희망자다.
대여 가능 물품은 심폐소생술 실습용 상반신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용 동영상(USB)이다.
대여·문의사항은 송도소방서 안전문화팀(☎032-810-6684)으로 연락하면 된다.
최종영 안전문화팀장은 “기자재 무료 대여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초기 응급처치능력을 향상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응급처치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