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1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활동할 시민 환경서포터즈 50명을 모집한다.
공단에 따르면 서포터즈는 ▲미디어 ▲환경교육 ▲환경정화 ▲환경단체 ▲온라인홍보 총 5개 분야로 활동이 가능하며 ▲인천시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환경기초시설 운영 시민정보 제공 ▲환경정책, 환경우수사례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을 통해 미디어스카우트, 환경기자단 등 미디어로 활동할 서포터즈도 함께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민 환경서포터즈 신분증 지급 ▲우수기사 원고료 지급 ▲활동시간 봉사시간 인증 및 활동우수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 또는 공단 네이버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ecoi2007@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정자는 3월 중 개별통지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위촉식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환경서포터즈들과 함께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환경특별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