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점 활성화 및 지역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방역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6일 와부읍 덕소상점가 운영진과 함께 상점 80여 개소의 출입문 손잡이와 바닥, 공용현관 등을 중점적으로 분무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
이날 공사 방역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개인 보호 장비(방역복, 마스크, 장갑, 고글, 방수앞치마 등) 착용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배부된 다중이용시설 소독안내 지침 교육 등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역지원은 2월 16일부터 3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 추이에 따라 방역지원 기간연장과 구역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동민 공사 사장은 “코로나 예방을 위한 생활방역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