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진에어, 무착륙 관광비행 기획 출시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오사카 영공 회항 여행테마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사카 영공을 무착륙으로 경유해 돌아오는 국제관광비행이 가능해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진에어, 오사카 관광국, 간사이 관광본부 등과 함께 공항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여객들에게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무착륙 관광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오사카는 인천공항 취항도시 중 이용여객 기준 2018년도 1위, 2019년도 2위를 차지하는 등 향후 해외여행 활성화 시 인기노선으로 예상되는 곳 중 하나로, 탑승객들이 오사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에어 및 현지 관광국 등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우선 탑승객 전원에게 메디컬 키트, 진에어 지니쿠폰, 면세점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기내에서는 힐튼 오사카 숙박권, 오사카 왕복 항공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오사카 e패스 등 향후 해외여행 재개 시 오사카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김경욱 사장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공항산업 생태계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수요 및 공항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2월 현재까지 6개 항공사, 총 37편의 관광비행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