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북부경찰서는 18일 관내어린이집 원아 67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등록을 위해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희망시설 대상으로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시행한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이달 2일부터 사회적 약자 대상 실종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지문 등 사전등록’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장애인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청서를 사전 접수,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사진, 지문 등을 등록해 주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가정보육을 하는 가정에서는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또는 안전드림 모바일앱을 통해 언택트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박상경 서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실종예방 및 실종자 신속발견에 기여하고, 2차 피해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사전등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