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수역식이 열린 19일 인천대 교정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공중에 날리고 있다. [ 사진 = 인천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7/art_16138693644396_3b9659.jpg)
국립인천대학교는 19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장 직무대리, 학(원)장, 학위기 대표 수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학교 측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면서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졸업식을 경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체 졸업식 행사도 간소하게 진행했고, 행사 진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상태를 유지하고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시행했다.
이날 박사 46명, 석사 301명, 학사 2017명 등 총 2364명이 학위를 받았다.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졸업생들이 시간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갖고 노력하고, 타인에게 감사할 줄 알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여러분을 보내는 우리 인천대학교 전 구성원들은 여러분들의 모교가 항상 발전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