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지난 19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2021년도 학교 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 친환경 농산물·쌀 지원 사업의 1식 지원 단가와 친환경 쌀 공급 가격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사업 정산 방법의 효율적인 운영과 학교별 예산 부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박신환 남양주시 부시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를 위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심의위원회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사업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며, 시는 도비 지원 사업을 포함해 2020년도 보다 8억 6천만 원 증가한 29억 3천 4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124개교 7만 6천여 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