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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김포형 뉴딜 추진으로 새로운 100년 초석 다질 것”

2025년까지 1조1000억원 투자해 5만개 일자리 창출 목표

김포시가 ‘김포형 뉴딜’을 통해 김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김포시는 한국판 뉴딜 및 4대 핵심시정 과제와 연계하여 2025년까지 1조 1000억원을 투자해 약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는 ‘김포형 뉴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의 새로운 100년 설계를 위한 사회적 대전환’을 비전으로 한 김포형 뉴딜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3개 분야를 중심으로 11개 핵심과제, 17개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총 92개 세부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5년까지 총 1조 1000억원(시비 4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형 뉴딜은 2021년 4대 핵심시정 과제인 ‘스마트ECO 경제도시’, ‘평생교육도시’, ‘대한민국 대표 평화관광도시’, ‘경쟁력있는 한강신도시 완성’의 4개 과제를 접목시켜 핵심시정 과제의 가시적 성과 창출도 지원한다.

 

또한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도시 중 하나인 김포시의 특성에 맞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 분야를 추가하여 육아와 돌봄 지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스마트 ECO 기업환경 조성 ▲비대면 사회전환 ▲디지털 격차 해소를 핵심과제로 삼았으며, 2886억원을 투입해 약 8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실행과제로는 미래 첨단산업 육성기반 구축,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지원, 공공플랫폼 구축, 비대면 서비스 지원, 데이터 수집 및 개방, 디지털 불평등 해소를 설정하고 디지털 혁신 역동성을 강화한다.

 

‘그린 뉴딜’ 분야는 ▲신도시 자족기능 확충 ▲생활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핵심과제로 삼았으며, 3922억원을 투입해 약 1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실행과제로는 한강신도시 인프라 구축, 녹색 생활 인프라 구축, 녹색 생태계 회복, 저탄소 산업 전환 지원, 신재생 에너지 전환 지원,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설정하고 친환경·저탄소 청정도시를 조성을 목표로 한다.

 

‘휴먼 뉴딜’ 분야는 ▲평화기반 조성 ▲평생 교육도시 조성 ▲고용 안전망 강화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핵심과제로 삼았으며, 4283억원을 투입해 약 4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실행과제로는 평화관광 도시 기반조성,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고용지원 강화, 고용안전 지원, 보육 및 돌봄 지원을 설정하고 상생과 안전의 휴먼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김포형 뉴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뉴딜 추진단을 구성하여 한국판 뉴딜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세부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형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김포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약속이다. 4대 핵심시정 과제 추진과 발맞춰 김포형 뉴딜의 차질없는 추진으로 김포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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