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뚝딱이 집수리 사업에 함께 하는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 연수지역자활센터 과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44926473014_9d6ce8.jpg)
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옥련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촌 뚝딱이’ 집수리 사업을 위해 연수지역자활센터,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배, 집수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부터 저소득층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발해 전등, 문손잡이 등 소규모 생활수선, 방충망, 장판, 전기 및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서비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LED조명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나 사업별 추천기간의 한계, 추천대상자 제한, 장기간 처리 시간으로 인한 수리포기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옥련1동은 지난해 ‘모든 이웃이 아우르는 옥련1동 행복마을 그리기: 건강하고 깨끗한 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이번 사업을 포함한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정경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들의 깨끗한 주거환경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