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3강의실에서 2021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심의회 위원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1년 농촌지도시범사업 실시계획에 따라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시범사업 5개 분야 29개 사업 58개소에 대해 심의를 실시해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추진되는 농촌지도시범사업은 ▲청년창업육성 ▲양평쌀 가공 생산기반구축 ▲양평 가공용 참드림쌀 경쟁력 강화 ▲친환경가공유통 인증 시설지원 ▲소비 선호형 우리품종 단지조성 ▲GAP확대를 위한 안전관리 구축시범 ▲친환경 발효액비 제조시설 보완사업 등으로 농업현장에 필요한 신기술 보급과 현장 애로기술 해소에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첨단농업 기술보급 및 신기술 확대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그린뉴딜 친환경농업 실현을 통한 지역농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양평=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