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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성(性)문제 해결방안 모색한다

‘A to Z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남양주시의 아동·청소년 위기 돌봄 네트워크 ‘남양주 아·이·돌’이 최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네트워크 단체 및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性)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A to Z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양주 아·이·돌’은 ‘남양주 아이돌봄네트워크’의 약자로, 남양주시 동부(화도, 수동, 호평, 평내)권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네트워크이다.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관내 아동 청소년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형성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성(性)문제 및 피해상황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남양주시만의 대응체계 가동리스트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성(性)로드맵을 제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눈물도 빛을 내면 반짝인다’의 저자 김영서 작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예방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요즘 세대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그중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선택하면서 가치관을 형성해간다. 이 과정에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올바른 대응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방법을 찾기를 바라고,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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