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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도내 11개 초교 개교심의

7개 초교 개교 결정

올 상반기 동안 경기도내 11개 초등학교에 대해 개교심의위원회가 열려 7개 학교의 개교가 확정됐다.
29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18일 용인 갈곡초교에 대해 사상 첫 개교심의위원회가 열린후 지금까지 안산, 용인, 동두천, 수원, 고양 등 5개 시 11개 초교의 개교심의위가 열려 7개 학교의 개교가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따라 지난 7월1일 용인 대덕초교, 신촌초교, 독정초교, 신릉초교 등 4개 학교가 개교했고, 오는 9월 안산 호원초교, 동두천 이담초교, 수원 팔달초교 등 3개 학교가 개교하게 된다.
그러나 용인 갈곡초교, 수원 대선초교, 매화초교, 고양 한뫼초교 등 4개 초교는 개교심의위를 통과하지 못했다.
사상 첫 개교심의위가 열린 갈곡초교는 안전사고 발생우려 등을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 22일 열린 개교심의위에서 오는 9월 개교여부를 놓고 대선초교, 매화초교는 학교 공사가 80~85%의 공정률을 보여 내년 3월 개교로 연기됐다.
또 2005년 3월 개교예정인 한뫼초교는 오는 9월 조기개교가 필요하다는 고양교육청의 요청으로 개교심의위가 지난 22일 열렸지만 85%의 학교공사 공정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원래 계획대로 개교키로 했다.
개교심의위는 올 초 공사중 개교로 배정된 학생 200여명이 등록을 거부하는 등 말썽을 빚은 안양 충훈고 사태 이후 교육부의 완공후개교 방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월 개교를 앞둔 초.중학교가 20여곳으로 내달 초까지 이들 학교에 대한 개교심의위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개교심의를 통과해 학생수용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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