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상공회의소(이하 상의)는 지난 3일 경기도공공기관 이전 계획이 발표되는 시점에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환영 결의대회’를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의는 결의문에서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규제법으로포천시는 희생만 해 왔는데,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포천시는 경기 북부지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래서 공공기관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포천시로 선정되어야 하지 않느냐“ 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개진했다.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삿말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7개 공공기관을 경기 북부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하나를 포천시에서 유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의는 ▲식품업체 발생 세척수 하수관로 사용 요청 ▲공장 밀집지역 가산면 정기노선 요청 ▲고속도로 가산방면 진출로 확보 요청 등 애로사항을 포천시와 대한상공회의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포천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