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가 오는 4월까지 공공 와이파이를 버스 정류장, 공원 등 시민 밀착형 공공장소 25개소에 확대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전통시장 및 관내 주요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을 포함해 총 193곳에 419대의 공공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운영중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와이파이는 최신 WiFi 6(802.11ax) 장비 95대로, 지역 내 도심 공원과 복지센터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의 이용률이 높은 시설 어디에서든 누구나 통신료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공공와이파이 구축이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 편의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주엽 시 정보통신과장은 “화성시 공공와이파이 정책이 시민과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맞물려 통신요금 절감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 확인은 시 홈페이지에서 상세 위치를 참고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