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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창원 도장공장 준공식 개최…"2023년 차세대 CUV 생산"

 

한국지엠주식회사가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창원공장은 8만 평방미터 면적 규모의 3층 높이로 지어졌으며, 시간당 60대의 차량 도장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주요 공정의 전자동화와 환경 친화적인 설비 구축 등 최상의 제품 품질 확보를 위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휘발성 유기용제 화합물(VOC) 배출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도장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농축해 처리하는 설비, 공장 전체 공기를 재순환하는 공조설비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도 갖췄다.

 

창원공장은 기존 쉐보레 스파크 크기의 차량 생산은 물론, CUV 차량의 생산과 함께 향후 한단계 더 큰 크기의 차량까지도 다양하게 생산할 수 있게 설계됐다.

 

향후 한국지엠 경영정상화를 위한 차세대 CUV를 2023년부터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창원공장 내 프레스 라인, 차체 라인, 조립 라인 등 여러 신규 설비에 대한 설치 공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에 글로벌 신차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데 이어, 창원 공장의 투자로 약속한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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