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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도균 감독, “승리해야한다는 절실한 마음”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성남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승리에 대한 절실한 마음을 표했다.

 

수원FC는 14일 오후 2시 안방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4라운드 성남FC와 경기를 가진다.

 

3라운드를 모두 마친 수원FC는 2무 1패를 기록, 아직까지 승전보를 들려주지 못했다. 득점 역시 1골에 그치며 부진을 겪고 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3경기 째 승리도 승리지만, 득점도 못했다. 그런 부분이 한순간에 해결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득점에 대해선 공격수에게 책임을 부탁했다. 성남과의 홈경기는 승리해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수원FC는 지난 9일 수비수 박지수를 임대로 영입했다. 14일 성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수에 대해 “부상 부위에 대한 통증은 없다. 생각보다 합류가 빠르기도 했고, 100%라고 장담할 수 없지만 본인이 준비가 돼있는 것 같다”며 “3경기 연속 출전한 운영선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선발 투입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맞대결 상대인 성남FC는 수비가 단단한 팀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와 관련해 김 감독은 “일단 공격수가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다. 수비가 두터운 팀이지만 공격에 나서는 경우 허점이 있다. 양쪽 윙백이 공격에 가담했을 때 그 뒷 공간을 노리자고 선수들에게 요구했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남일 감독에 관해 “나이는 같지만 1년 후배다. 청소년 대표부터 함께 생활해 인연이 깊다. K리그 1에서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 뿌듯하다. 계속해서 경쟁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고 전했다.

 

현재 부상 중인 이영재의 복귀에 대해서는 4월 복귀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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