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아동안전지킴이 대상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이번 간담회로 아동안전지킴이들의 현장 대응능력이 더욱 향상돼 아동보호 인력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40명은 관내 7개 파출소에 배치돼 아동 범죄 취약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주변 등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치안 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동운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안전망 구축에 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동 범죄 예방 활동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동안전지킴이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