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탁방식 정비사업인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코람코자산신탁이 추진하고 대림건설(주)이 시공을 맡은 우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19일 사이버 주택전시관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 규모로, 이 중 1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은 ▲63㎡A 108가구 ▲63㎡B 114가구 ▲84㎡ 164가구로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3월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31일 1순위 기타지역, 4월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4월7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4월20~2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풍부한 생활인프라...교육환경도 우수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들어서는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중 하나로 교육∙편의∙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단지에서 반경 500m 안에 연학초, 인주초교가, 단지 바로 앞에 학익여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 인주중, 인하사대부고, 인하대 등이 가깝다.
신기시장, 인천남부종합시장 등이 인근이며 주안역과 인하대역, 구월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공원이 여러 곳이다. 미추홀공원, 승학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총 면적 3만8950㎡규모의 미추홀공원은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과 산책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교통여건도 편리,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접근이 수월하고 판교, 분당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및 1호선 주안역이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간다.
신흥 주거타운 형성...주거환경 개선 기대
도시개발사업이 한창인 미추홀구 일대는 향후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주안동 일대는 미추홀구 중에서도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미추홀구의 입주 5년 이하 아파트는 전체 가구 중 약 13.27%에 불과했다. 그 중 주안동의 경우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비율은 2.18%로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아파트...기대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선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주안동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전 타입 드레스룸과 팬트리, 발코니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공간효율성을 높였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등 주민들이 편리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 단지 내 무인택배 및 일괄소등, 스마트폰을 통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그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주안동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분양과 동시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