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오는 5월 20일부터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에서 개최된다.
24일 의왕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대폭 축소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3일간 진행하지만 레솔레파크 전 공간을 초화류 화단, 토피어리 조형물, 유채꽃밭 등 봄철 정원으로 조성하여 5월 한 달 간 방문객들이 박람회 공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박람회는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하여 개최하지만 이번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이자, 레솔레파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