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역 국회의원, 현대로템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힘을 합쳤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소영 국회의원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지난 26 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은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대를 가진 3 개 기관과 협력의지를 다지고 상호간 협력을 통해 업무추진에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
3 자간 협약서에는 ▲의왕시의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및 현대로템 (주 )의 관련사업 진행지원 ▲현대로템 (주 )의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홍보 ,기술지원 등 시 발전을 위한 지원노력 ▲국회의원은 본 협약 이행을 위한 지원노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또한, 협력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세부사항의 상호 협의가 필요 할 경우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여 효과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
이날 협약을 통해 의왕시는 관내 첨단철도분야 연구‧생산 기업인 현대로템 (주 )의 적극적 지원에 힘입어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상돈 의왕시장은“시에서는 그동안 GTX-C 노선 의왕역 정차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TF 팀 구성 ,사전타당성 조사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면서, “시의 행정력 ,현대로템의 첨단기술력 ,국회의원의 지원이 결합된다면 의왕역 정차라는 공동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