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는 다음달 15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 사진 = 인하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13/art_16169809084941_836cf3.jpg)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기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이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 22개 사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29일 학교 측에 따르면 지원단은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연차평가 및 2021년 사업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을 선정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 기계·소재, 정보통신 분야 등 총 25개 초기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인천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인하대는 남동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 등 제조업·4차산업 협업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친환경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육성, 그린뉴딜과 신사업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1년 간 인하대 초기창업패키지관(창업보육센터)에 무상입주해 기술권리화와 상시 멘토링, 투자유치를 지원받는다.
인하대는 초기창업패키지 졸업기업도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랩(i STARTUP LAB) 케어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졸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공간과 홍보, 동문 네트워킹, 맞춤형IR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는 것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4월15일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