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도시공사 어린이비전센터는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사업지원을 받아 지난해 '중국꾸러미'에 이어 일본으로 여행을 가지 않아도 일본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언택트 일본 여행' 전시 및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비전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여러 지역의 아이들을 위하여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일본 꾸러미(축제, 옷, 생활)을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에 무료로 대여한다.
센터는 어린이비전센터 2층에 꾸러미 코너를 마련하고, 돌아오는 4월 첫 번째 주말인 3일부터 '언택트 일본 여행'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여는 3월 31일부터 가능하다.
직접 여행을 하지 않아도 그 나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일본의 각종 의복과 소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비전센터 '언택트 일본 여행'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체험 외에 영유아, 청소년 등 각 연령층을 대상으로 연계 활동(일본 문화 소품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이며, 금년도 4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도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무료 교육 및 대여 방법은 어린이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560-1555)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