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여성의 취업준비교육을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인 ‘다함께 내일 잡고(JOB GO)!’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막연함과 자신감 결여 및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여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심리 진단을 통한 자기 이해, 취업 자신감 고취, 입사지원서 작성, 모의면접 실습 등을 진행함으로써 구직 능력을 높이고, 직업훈련 연계와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장소는 군포시청 별관이다.
프로그램은 3월에 1기를 마친 데 이어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씩(10월은 2회) 올해 모두 10회를 운영할 예정(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취소, 변경될 수 있음)이며, 기수별로 1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실업급여수급자 구직활동 인정, 수료선물 및 취업선물 증정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와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는 제외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6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신현균 시 일자리기업과장은 “군포 취업희망 여성들에게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취업설계를 지원함으로써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희망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군포 여성새로일하기센터(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별관 1층/031-390-40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