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경기도 내 20여 개 시·군체육회 회장단이 ‘경기도 체육진흥 센터 설립 반대’ 성명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 과천시, 가평군 등 20여 개 시·군체육회장들이 공동으로 발표하는 이번 성명서에는 ‘경기도 체육진흥 센터 설립 반대’와 더불어 지난 31일부터 시작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1인 시위 지지를 표할 전망이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 경기도보를 통해 경기도 체육진흥센터 설치 및 운영 등 규정이 포함된 경기도 체육진흥조례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은 지난 31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체육진흥센터 설립을 반대하는 무기한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