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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1… 박영선·오세훈 '막판 스퍼트'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6일 유세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홍대 등을 찾아 2030층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상대적으로 약세인 강북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우선 박 후보는 이날 새벽 구로구에서 6411번 버스를 타고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하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오전에는 광화문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오후에는 서대문구 홍제역, 은평구 연신내역, 영등포역, 홍대, 마포구, 광화문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박 후보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심이 거짓을 이기는 서울시를 만들고 싶다"며 "어제 토론회에선 마지막 순간까지도 오세훈 후보는 파이시티와 관련해 또 하나의 거짓말을 했다"고 기존 주장을 되새겼다.

 

오 후보는 서울 북부 전역을 순회하며 행보를 이어나간다.

 

그는 광진구 자양사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중랑, 노원, 강북, 성북, 종로, 은평, 서대문, 중구를 차례로 방문해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선다.

 

오 후보는 "서울시와 시민을 위해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구석구석 민생을 살뜰히 돌보며, 어렵고 힘든 분들 말씀부터 귀담아 새기는 시장이 되겠"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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