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텍스㈜는 지난 6일 포천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2000매와 항균스프레이 2000개를 포천시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역물품을 기탁한 벤텍스㈜는 설운동에 소재한 기업으로 항바이러스 신물질, 악취저감제 등 나노바이오 소재를 제조하며 1999년에 창립하여 개발 기술혁신 공로 부문 장영실상, 산업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과학기술 발전 기여 국무총리 표창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수상을 한 우수기업이다.
고경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방역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가 중요한 시점에 방역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