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올해 첫 ‘친절왕 공무원’으로 중앙동의 박보영 주무관과 열린민원과 홍지수 주무관이 선정됐다.
시는 7일 친절한 시민응대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한 박 주무관과 홍 주무관을 올해 1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주민센터 박 주무관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제기하는 불편 사안에 대해 능동적이고 부드러운 자세로 해결해주는 등 시민들을 대하는 친절함이 과천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올라가기도 했다.
또한 1단지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른 대량 전입신고 경험을 다른 동 업무 담당자와 공유해 재건축에 따른 대량 전입신고 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과천시민의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또 열린민원과에 근무하는 홍 주무관은 지적공부와 등기사항전부증명서의 일치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정확한 소유권 변동자료 정리를 통한 개인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민원실 내에서는 신규직원에게 배려심 깊은 선배로 모범을 보이는 등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