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병욱 의원, '가상자산업권법 왜 필요한가' 세미나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구을)이 오는 9일 '가상자산 업권법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김병욱 의원을 좌장으로 박주영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이종구 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KODA)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가상자산업권법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박종백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가상자산 제도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조정희 변호사(법무법인 세종)와 한서희 변호사(법무법인 바른)는 가상자산업권법의 제정방향을 살펴본다. 윤종수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은 가상자산업권법의 쟁점사항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8000만원에 육박하고, 국내 가상자산 일평균 거래액에 8조원을 넘는 등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향후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달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이 시행되는데 따라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를 보호하고 산업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해당 법률은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사업자의 경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수리를 해야만 국내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현황과 가상자산 제도의 전망을 살펴보고, 산업 육성을 위한 가상자산 업권법 제정 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사전 등록 없이 코인데스크코리아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블록체인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코리아와 가상자산업권법TF를 운영하면서 국내 실정에 맞는 가상자산업권법을 연구 중이며,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 현황을 살펴보는 연속 간담회를 개최한 후 정책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