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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이석영 광장 & REMEMBER 1910 방문

이석영 형제들의 애국심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억하며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8일 금곡동의 이석영광장과 REMEMBER 1910을 방문하여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이석영 선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영 광장 & REMEMBER 1910’은 옛 목화웨딩홀 부지에 조성한 공간으로, 지난 역사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는 역사문화공원이다.

 

특히 시민 누구든지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는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자연스러운 체험이 가능한 ‘역사교육의 산실’로 조성되어 도시재생의 모범사례,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남양주의 새로운 마인드마크(Mind mark)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김기철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전 재산을 팔아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에 몸 바친 이석영 형제분들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그 공에 비해 알아주지 않았던 이석영 선생을 재조명하여 이렇게 기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남양주시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이종실 사무총장도 “항일무장독립투쟁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국군의 근본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운영했던 이석영 선생에 대해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많은 시민분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휴식도 취하시고, 잠시나마 이석영 형제분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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