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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행정구역 통합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진건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건읍 왕숙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진건읍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및 아파트입주자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 앞서 조 시장은 최근 진건읍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진건읍 왕숙신도시 행정구역 통합’을 염원하는 8000여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건의서와 서명부를 전달받고, 이후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견을 청취한 조 시장은 “신도시 개발에 있어 시대적 변화와 더불어 지역적‧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자산들을 지켜 나가는 온고지신의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 산증인인 원주민 분들이 소외되거나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각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건읍은 지난 2018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제3기 신도시 발표에 따라 2019년 10월 왕숙(경제)지구로 지정됐으며, 신월리, 진관리, 사릉리가 대상지에 포함됐다. 주민들은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진건읍 행정동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 설명 및 서명부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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