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포천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 제157회 임시회가 개회됐다.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천시 고문변호사 및 변리사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건, 포천시 영북면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 동의안 1건, 포천시 도시계획을 위한 의견 청취의 건이 3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그리고 21일과 22일에는 '포천공공하수처리시설',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그리고 '포천 택시쉼터 건립공사' 등 11개 주요사업장의 현장 답사를 하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답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 중 현장 답사를 실시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만반의 준비를, 답사에 임하게 되는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성의있는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대하여 "안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도지사님의 말씀이 실현이 되서 포천의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포천시의 모든 구성원들이 이와 같은 좋은 기회를 잃지 않도록 합심해서 유치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