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총경 박상경)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학(警·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복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인력을 지원하는 등 상호보완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서에는 ▲경복대 학생 대상 진로 상담‧특강 제공 ▲사회적 약자 대상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적극 개발 및 참여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남양주북부경찰서 박동운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警-學間 (경·학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8일 경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경복대 학생들 간 지역 치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