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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의원, '가습기살균제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위한 간담회

 

국회 강득구 의원(더민주·안양 만안구)은 21일 '가습기살균제 피해 아동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선 가습기살균제 피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학교 현장 안팎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등이 논의됐다.

 

주로 피해 학생의 규모와 정확한 데이터를 부처별로 다르게 파악하고 있어 대응이 일률적이지 않다는 문제가 대두됐다. 

 

또 학교에서 학생들의 출결에 관한 사항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는 한계도 도마위에 올랐다. 

 

환경부와 교육부는 피해학생들을 위한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피해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전체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환경부가 전수 조사를 통해 가습기 피해 학생의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들의 현황 및 요구사항을 정리하기로 했고, 전 교육청에 공문을 발송, 가습기 살균제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 

 

강 의원은 "관련 부처와 계속 소통하며 가습기피해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협의하고 지원의 구체적 내용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의 학생전수조사를 시작으로 각 부처 뿐만 아니라 피해학생들의 건강과 정서, 학업에 대한 지원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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