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임종성 의원(더민주·경기 광주을)과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23일 '국민노동인권의식 실태와 노동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국민 노동인권의식 실태조사 결과’를 주제로 김성환 교수(한국고용노동교육원)가 발제를 맡는다.
토론자는 ▲김성란 민주노총 교육원장 ▲유정엽 한국노총 정책2본부장 ▲장정우 경총 노동정책본부장 ▲김영남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책과 사무관 ▲박재춘 단국대학교 교수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정책연구소장 등으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를 주최한 임 의원은 "노동인권의식 확산은 노동이 존중받는 정당한 사회를 구현하는 기본 토대인 만큼, 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노동인권교육과 노동인권의식 향상을 위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